대만가수 MV 제작자, 아이유 ‘팔레트’ MV 표절논란에 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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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수인 기자]
대만가수 뮤직비디오 제작자가 아이유 '팔레트' 뮤직비디오와 유사점을 인정했다.
대만가수 더우더우(일레인 호) '가불가애' 뮤직비디오는 최근 공개되자마자 2017년 4월 발표된 아이유의 '팔레트' 뮤직비디오와 유사하다는 지적을 받았다.
'팔레트' 뮤직비디오를 연출한 이래경 감독은 4월 19일 개인 SNS 스토리에 "요새 부쩍 제 뮤비 표절한 뮤비 제보 많이 해주시는데 오래 전부터 왕왕 있는 일이라 만성이 돼서 그러려니 합니다. 보는 사람들이 알아주면 저는 그걸로 족합니다. 제보와 응원 걱정 모두 고맙습니다"는 입장을 밝혔다.
표절 논란이 계속되자 '가불가애' 뮤직비디오 제작자인 다니엘 천은 이래경 감독에게 "이런 사태에 대해 죄송하게 생각한다. 우리는 많은 이미지들을 참고했고 그 중 당신이 만든 아이유의 '팔레트' 뮤직비디오도 있었다. 하지만 표절할 생각은 아니었다. 뮤직비디오 요소와 스타일에 많은 유사점이 있다. 사과하겠다. 용서해달라. 당신의 작품은 정말 멋있다. 이해해주길 바란다"고 사과했다.
대만 가수가 아이유 팔레트 뮤비 표절 했다가 국제적으로 까이고 있음.
유튭댓글 보면 9할 정도가 표절했다고 뭐라고 하는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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