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동 괜찮네요.
본문
시동 시사회 신청했는데 보지 못해서, 이제서야 보게되었는데...
특별한 주제를 가지는것도 아니고 그냥 일상적인 소재를 담백하면서 재미있게 담았더군요. 하지만, 자신의 삶과 인생은 가벼운게 없죠. 특별하지 않지만 각자에게 삶은 자신을 특별하게 만들테니까요.
그리고 케릭터들의 특징과 사연이 매우 재미있습니다. 각자의 평범함 삶이 누군가에게는 패배자로 보일지라도 각자에게 소중한 삶이란것을 일깨워줍니다.
가장 인상깊은 말은 왜? 그렇게 살면 안돼? 인데요. 각자에게는 자신의 삶이 소중하고 아름다운것임에도 반드시 이렇게 살아야한다... 대학을 나오고 직장을 가지고 결혼을 하고 정해진 삶을 사는것이 인생을 올바르게 살았는가 그것이 삶의 목적이 되어야 하는가 하는 의구심을 가지게 하는 말 입니다.
또한 인상깊은 말은 왜? 그렇게 살어? 인데요. 누구나 원하는 삶을 살기위해 다른 누군가의 희생을 요구하는 삶에 대한 비판적 말이 매우 인상깊습니다.
아무튼 이러한 평범한 주제와 모습을 가지고도 코믹하게 그리고 해학적으로 그려낸 재미있는 영화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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