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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비드 스턴 전 총재, 77세 나이로 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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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키=이동환 기자] NBA를 30년 동안 이끌었던 데이비드 스턴 총재가 별세했다.

2일(이하 한국시간) 야후스포츠는 데이비드 스턴 전 총재가 77세의 나이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고 보도했다.

스턴 전 총재는 12월 중순 뇌출혈로 쓰러져 수술을 받았던 바 있다. 당시 매우 위독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었는데, 결국은 세상을 떠나고 말았다.

스턴 전 총재는 1984년부터 2014년까지 30년 동안 NBA를 이끌며 리그의 대중화와 확장에 큰 공헌을 했다. 재임 기간 동안 리그 팀 수를 23개 팀에서 30개 팀으로 늘렸으며 NBA를 글로벌 리그로 만들었다.

WNBA와 D리그(현재 G리그) 역시 스턴 전 총재의 재임 기간에 창설됐다. NBA 공식 홈페이지, NBA TV, NBA 리그패스 등의 미디어플랫폼과 사회 환원 프로젝트인 'NBA 케어스'도 스턴 전 총재의 작품이다.

스턴 전 총재의 사망 소식이 전해진 후 NBA 사무국은 공식 성명을 통해 그의 죽음을 기렸다. 스턴 전 총재와 22년 동안 같이 일했던 아담 실버 총재는 성명에서 "스턴 전 총재는 멘토이자 가장 가까운 친구 중 한 명이었다. 다른 NBA의 전설적인 인물들과 마찬가지로 스턴 총재는 뛰어난 재능뿐만 아니라 준비성, 디테일에 대한 관심, 열정을 가지고 있었다"라며 스턴 전 총재를 회상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