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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보니 유부녀였던 황하나…숨진 남편 재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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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행유예 기간에 마약을 투여한 혐의로 구속된 남양유업 창업주의 외손녀 황하나( 33 )씨가 지난해 10 월 혼인신고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

황씨와 혼인신고를 한 남성은 함께 마약한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던 중 극단적 선택을 해 숨진 남자친구 오모씨인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JTBC 는 지난 7일 황씨의 전 남자친구 오모씨로 알려진 인물이 황씨와 지난해 10 월 혼인신고를 했다고 보도했다.

경남경찰청이 국내 최대 규모의 마약 조직을 붙잡았다고 밝혔는데 그중 황씨의 지인 남모씨가 포함됐다고 매체는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녹음 파일에 등장하는 황씨의 남편 오씨도 마약 투약 및 판매 혐의로 지난해 10 월 검찰에 넘겨졌다.

오씨는 지난달 투신해 숨졌고 남씨도 극단적인 선택을 해 중태에 빠졌다.

중태에 빠진 남씨는 국내 최대 규모의 마약 조직인 것으로 전해졌다.

경남경찰청은 지난 7일 국내 최대 규모의 마약 조직인 A씨( 26 ) 등 90 명을 검거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바티칸 킹덤’이란 텔레그램 아이디를 활용해 필리핀에 체류 중인 유명 마약상 ‘마약왕 전세계’ B씨( 41 )로부터 마약을 공급받아 국내에 유통시킨 혐의를 받고 있다.

이처럼 황하나의 마약 사건은 국내 거대 마약 유통 조직까지 연루된 것으로 전해지면서 이목을 끌고 있다.

경찰은 황씨 등 마약 투약 정황이 담긴 녹취록과 투약 당시 사용된 주사기를 다수 확보해 수사 중이다.

이와함께 숨진 황씨의 남편 오씨는 지난해 9월 경찰 조사를 받을 당시 “황씨가 잠을 자고 있을 때 몰래 필로폰 주사를 놨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황씨의 마약 투약 정황을 신고한 A씨는 JTBC 에 “ 12 월 20 일 내가 신고한 날 실제로 봤는데 황씨의 눈썹이 거의 없었다”며 “(황씨의 남편이) ‘하나야 자백하자’이러는데 ‘저 지금 머리카락 뽑아도 안 나와요’라고 했다”고 전했다.

오씨는 사망 이틀 전인 지난해 12 월 22 일 서울 용산경찰서를 찾아 “황씨의 부탁을 받고 ‘거짓진술’을 했다”며 진술 내용 일부를 번복한 것으로 전해졌다.

오씨는 이틀 뒤인 12 월 24 일 극단적 선택을 해 숨졌고 오씨가 남긴 유서엔 ‘황하나를 마약에 끌어들여 미안하다’는 취지의 글을 적혀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오씨가 숨진 당일인 지난해 24 일 한 네티즌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 OO 님(황하나 남편)이 사망했다고 한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는 글과 함께 국화꽃 사진 한 장을 올렸다.

또 “오씨가 수사를 받던 10 월 혼인신고를 하고 황씨의 죄를 뒤집어쓰려고 했으나 황하나가 혼인무효소송과 함께 다른 죄를 더 하자 극단적 선택을 했다”는 주장도 담겨 이목을 끌었었다.

오씨의 한 지인은 최근 MBC 와의 인터뷰에서 “오씨가 극단적 선택을 할 사람이 아니다”라며 “오씨가 마지막에 어떤 상태였고 누구랑 연락했는지 다 밝혀졌으면 좋겠다”고 호소했다. 현재 황씨는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

지난 7일 영장실질심사를 마치고 나온 황씨는 “지인의 극단적 선택에 책임을 느끼느냐” “본인에게 유리한 허위진술을 하도록 주위에 강요한 적 있느냐“ “마약 총재 바티칸 킹덤을 만난 적 있느냐” 등의 질문에 “아니오”라고 답했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2&oid=005&aid=00013992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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