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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렉터 후기 [왕 스포.20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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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movie.naver.com/movie/bi/mi/basic.nhn?code=69998



예전부터 입소문 난 영화여서 보자보자했는데 이제야 감상했네요


강렬한 도입부에 이어지는 오프닝 크레딧부터 빠른 화면과 


그에 어울리는 인더스트리얼 메탈 계열 음악으로 사로 잡는데


시작한지 10분도 안 되서 작품의 기대감은 물론 감독의 취향과 센스를 알수 있는데


음악이 좋아서 샤잠해서 찾아보니까 Combichrist란 그룹의 "Shut Up and Bleed"


https://youtu.be/lWxC6avrfU4


대충 스토리는 자신이 수리해 준 집에 보석을 훔치러 밤에 다시 들어간 빚쟁이 남자가


이미 살인마가 점령해 온갖 트랩을 설치해놓은 집에서 탈출하면서 생기는 에피소드


제일 먼저 감독 마커스 던스탠[1975년]을 칭찬 안 할수 없는게


보통 공포 영화를 보다보면 중간에 지루하거나 바보스런 상황이 있는데


시종일관 긴장감을 놓치지 않고 심각한 상황의 연속인 연출력이


도저히 입봉작 첫 연출이라고는 믿기지 않는 실력인데


'피스트','쏘우' 시리즈의 각본을 쓰면서 어깨 너머로 제대로 배운듯 싶네요


살짝 숀 펜[1960년] 닮은 남주 조쉬 스튜어트[1977년]는 마스크도 좋고 연기력도 좋아서


찾아보니까 메이저급 영화에 조연으로 많이 등장했었네요


나오는 여배우는 애나 어른이나 모두 미녀들인데


집주인 아내역 안드레아 로스[1967년],큰 딸 마델린 지마[1985년]는 말할것도 없고


집주인 작은 딸 칼리 스콧 콜린스[1999년],남자 딸 헤일리 풀로스[1998년] 둘 다 역변없이 므흣하게 잘 자랐네요


엄청 잔인한 장면이 많지만 전혀 다른 스타일의 공포 영화로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