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허윤수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전력 보강에 성공했다. 가레스 베일과 세르히오 레길론을 품으며 초반 부진을 씻어내려 한다. 조세 모리뉴 감독은 어떤 라인업을 꺼내 들까.
‘풋볼 런던’은 19일(한국시간) “베일과 레길론은 토트넘의 전력을 강화할 것이다. 하지만 최상의 선발 라인업을 어떻게 될까?”라며 모리뉴 감독의 구상을 전망했다.
베일의 선발 출장을 확언하면서도 그가 맡을 수 있는 역할은 다양하다고 말했다. 직접 공격진을 구성하거나 지원하는 롤을 예상했다.
매체는 “베일의 자연스러운 왼발 슈팅을 오른쪽에 배치할 수도 있고 해리 케인 밑에 프리 롤을 맡길 수도 있다. 스리톱을 일원이 될 수도 있고 그들을 지원하는 자리에 포진할 수도 있다”라며 베일 사용법을 말했다.
또 레길론의 가세로 백스리 전환 가능성도 언급했다. “레길론은 벤 데이스와의 경쟁에서 앞설 것이다. 측면 공략을 위해 맷 도허티와 윙백으로 기용하며 백스리 시스템 여부도 결정해야 한다”라며 공수에 걸쳐 변화 가능성을 언급했다.
매체는 “모리뉴 감독은 아직 베스트 라인업에 대한 고민을 끝내지 못했다. 델레 알리, 루카스 모우라, 에릭 라멜라 등도 자신의 자리를 궁금해할 것이다”라며 예상 라인업을 전했다.
‘풋볼 런던’은 다양한 가능성에도 유력 포메이션으로 4-3-3을 꼽았다. 최전방에 케인, 베일, 손흥민이 공격을 이끌었고 탕귀 은돔벨레, 지오바니 로 셀소,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가 중원에서 짝을 이뤘다. 레길론, 에릭 다이어, 토비 알더베이럴트, 도허티가 수비진을 구성했고 위고 요리스라 골문을 지킬 것으로 봤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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